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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19·대한항공)이 '여자축구 현역 레전드' 지소연(32·수원FC 위민)과 여자축구대표팀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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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후원을 받고 있는 여성 스포츠 스타라는 공통점도 있다. 브랜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지소연, 최유리 등 '언니'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월드클래스 지소연과 신유빈의 인연은 최근까지도 이어졌다. 신유빈은 지난달 지소연, 최민정(쇼트트랙), 안바울(유도) 등 레전드 선배들과 함께 경기체육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탁구 체력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게을리하지 않는 신유빈은 "(지)소연언니가 제 허벅지 보더니 '축구도 잘하겠다'고 했어요. 사실 탁구만 잘하는데"라며 생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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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호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