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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김천 상무를 제압한 부산 아이파크가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
부산은 올 시즌 안양을 상대로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다. 리그에서는 2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3대0, 2대1)를 가져왔다. 지난 3월 FA컵에서도 대승(4대1)을 거둔 바 있다. 지난 시즌 열세였던 모습은 뒤로 하고 이제는 안양을 상대로 강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부산은 최근 경기에서 시즌 첫 골(김정환 성호영)과 K리그 데뷔골(조위제 프랭클린)이 쏟아지고 있다.그만큼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해 득점을 챙기고 있다는 방증이다. 박진섭 감독의 지략이 안양전에서도 빛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산은 1위 탈환, 안양은 플레이오프권 안착이라는 목표가 걸려있어 이번 맞대결은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