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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연봉이 아닌 소속팀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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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올 시즌까지 변함없는 기량을 자랑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브루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팀이 원한다면 떠날 수 있다"라며 이적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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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브루노는 고심 끝에 가족과 논의를 진행했고, 맨유에 잔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브루노가 잔류한다면 맨유는 차기 시즌에도 팀의 중심을 브루노가 잡아주며 다시금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반등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