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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케인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하지 않았지만, 케인은 다르다. 케인은 여전히 분데스리가 최고 공격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고, 잉글랜드 출신의 토트넘 프랜차이즈 스타다.
이 매체는 '구단과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주는 케인의 막대한 방출 옵션과 임금을 위해 큰 돈을 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케인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이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케인을 재건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단, 강력한 시스템을 확립하지 못한다면 케인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케인은 2023년 이적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케인의 잔류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언젠가 잉글랜드로 돌아가겠다는 케인의 의지는 인정하지만 계약 기간을 연장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현재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잔류 가능성도 있다. 단, 맨유는 막대한 금액 때문에 영입이 쉽지 않다. 케인은 토트넘 합류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원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토트넘이 케인의 희망을 맞춰줄 수 있을 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