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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 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 상무는 2025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대전을 꺾고 2위를 탈환한다는 각오다.
팀 분위기는 좋다. 직전 경기에서 창단 이후 첫 서울 원정 승리를 따내며 자신감을 크게 끌어올렸다. 특히 10기와 11기가 합작한 첫 승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공격 포인트 분포도 고르게 나타나며 팀 전반의 컨디션이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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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는 2025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한 해 동안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선착순 2000명의 입장 관중에게 따뜻한 관람을 기원하며 핫팩을 제공한다. 다양한 구단 MD를 만날 수 있는 '럭키박스'도 판매해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2026 수능' 수험생에게는 축구 직관으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관람티켓 5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테이블석 및 원정석 제외). 시즌회원 대상 혜택도 풍성하다. 시즌회원 및 어린이 시즌회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가 준비되며, 2025 선수단 친필사인 유니폼 액자 또는 공인구가 걸린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기에 치어리더 '샤인걸스'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8명이 경기장을 찾아 홈팬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킥오프 전에는 정정용 감독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념식을 개최한다. 장외 행사장에서는 팬들의 축하 메시지를 받는다. 경기 종료 후 정정용 감독이 직접 선정한 작성자에게는 친필사인 백구를 전달한다.
또한, '11월 직관 인증' 이벤트를 통해 선수단 친필사인 공인구와 넥슨캐시를 증정해 풍성함을 더한다. 경기 종료 후에 선수단과 프리허그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구단을 향한 우리의 목소리'를 진행한다.
챌린지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성인·청소년·어린이로 나뉘어 진행되는 '도전! 드리블 챌린지'는 각 부문 1위에게 선수단 친필사인 유니폼 액자를 수여한다. 올해 마지막 참가 기회인만큼 '막판 뒤집기'의 긴장감 속에서 높은 관심을 유도한다. 하프라인에서 멋진 골을 노리는 '하프라인 GOAL 챌린지'도 진행되며, 성공 시 구단 공식 MD 사인볼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홈경기 만족도 설문에 참여 시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증정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