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충격 받았었는데' 토트넘 눈물 펑펑…英 BBC '핵심' 13명 OUT→결국 올 시즌 제임스 매디슨 복귀 시점 미정

기사입력 2026-03-17 14:47


'손흥민도 충격 받았었는데' 토트넘 눈물 펑펑…英 BBC '핵심'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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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충격 받았었는데' 토트넘 눈물 펑펑…英 BBC '핵심' 13명…
사진=제임스 매디슨 계정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부상 악령'이 계속되고 있다. '손흥민 절친' 제임스 매디슨은 결국 올 시즌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BBC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리버풀을 상대로 강등을 피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다. 토트넘이 승점을 얻을 방법은 주전 11명이 복귀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로 새 돛을 올렸지만, 지난달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이후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이끌었던 투도르 감독이 임시 사령탑으로 지휘하고 있다.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에서 7승9무14패(승점 30)를 기록하는 데 머물렀다. 20개 팀 중 16위다. '강등권' 18위 웨스트햄(승점 29)과의 격차는 단 1점이다. 토트넘은 그나마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의 극적 동점골로 기사회생했다.

BBC는 '미키 판 더 펜과 코너 갤러거는 19일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는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노팅엄과의 EPL 경기엔 데스티니 우도기의 합류 가능성도 있다. 세 명의 거물급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주앙 팔리냐도 복귀할 수 있다'고 했다.


'손흥민도 충격 받았었는데' 토트넘 눈물 펑펑…英 BBC '핵심' 13명…
사진=REUTER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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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INHUA-XinHua 연합뉴스
이 매체는 '루카스 베리발, 벤 데이비스, 모하메드 쿠두스는 4월 11일 복귀 예정일로 돼 있다. 리그 7경기에 나설 수 있음을 의미한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는 5월 초 복귀로 돼 있다. 토트넘은 5월에만 리그 4경기를 치른다. 이들이 최소 2경기만 선발로 뛰어도 토트넘의 잔류 가능성에 힘을 보탤 것이다. 하지만 매디슨, 윌손 오도베르, 이브 비수마 등의 복귀 일정은 미정이다. 토트넘은 부상 등으로 빠진 13명을 매우 그리워하고 있다. 그 중 몇 명의 복귀는 아슬아슬한 강등권 탈출과 완전한 재앙의 차이일 수 있다'고 전했다.

매디슨은 지난해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9분 만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매디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며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었다. 심각한 부상임을 직감했다. 경기 후엔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났다. 공교롭게도 뉴캐슬전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로 이적한 손흥민의 고별전이었다. 손흥민은 매디슨이 부상으로 쓰러지자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매디슨은 2023년 여름 토트넘에 둥지를 튼 후 부주장으로 선임돼 '캡틴' 손흥민과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그는 부상에도 손흥민이 토트넘과 이별하자 '10년 전 소년으로 입단한 당신은 이제 레전드, 나의 베스트 프렌드로 남았다'고 이별을 아쉬워했다.

토트넘은 노팅엄(22일·홈)-선덜랜드(4월 12일·원정)-브라이턴(19일·홈)-울버햄튼(25일·원정)-애스턴 빌라(5월 2일·원정)-리즈(9일·홈)-첼시(17일·원정)-에베턴(25일·홈)과의 리그 경기에서 운명을 정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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