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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두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이 감독의 '히든카드'는 어린 선수들이었다. 그는 1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원정 경기에 2007년생 '막내' 2명을 선발로 내세웠다. 벤치에서 준비한 선수까지 포함하면 2007년생만 4명이었다.
이날 센터백의 한 축을 맡아 선발 출전한 김용혁은 경기 중 코피가 나는 아찔한 상황 속에서도 풀 타임을 뛰었다. 김용혁은 경기 뒤 "원래 코피가 자주 나는 편"이라며 "결과를 가지고 오지 못한 게 아쉽다. (다음) FC서울과의 경기를 잘 준비해서 좋은 과정과 결과를 가지고 와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너무 급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헤더 잘 하는 연습도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용혁은 "감독님께서 영상 미팅을 하거나 훈련할 때 나와 (공)배현이를 불러서 '선수가 없어서 뛰는 게 아니다. 진짜 잘 하고 있어서, 믿음을 줘서 기용하는 것'이라고 말씀 주셨다.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팀 사정이 있어서 프로에 오자마자 기회를 받게 됐다.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감독님, 코칭스태프, 선수들, 그리고 팬 모두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믿음과 신뢰가 되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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