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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홍명보호의 3월 A매치 첫 상대인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파에 감독은 베스트 전력을 모두 가동했다.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총출동시켰다. 아마드 디알로(맨유), 에반 은디카(AS로마), 이브라힘 싱가레(노팅엄), 에반 게상(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모두 명단에 포함됐다. 프랑스 청소년 대표 출신인 엘리예 와히(니스), 마르시알 고도(스트라스부르)는 대표팀에 처음으로 부름을 받았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나서지 않았던 시몬 아딩그라도 AS모나코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다시 발탁됐다.
아쉽게도 디오망데가 빠졌다. 디오망데는 코트디부아르의 초신성이다. 레가네스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지난해 여름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디오망데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발기술을 앞세워 분데스리가 최고의 윙어 중 하나로 떠올랐다. 손흥민을 연상케 할 정도의 양발잡이다. 그는 이같은 활약을 앞세워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고,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며 새롭게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분데스리가 경기 중 불의의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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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로,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F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E조로 편성돼 독일, 퀴라소, 에콰도르와 경쟁한다.
최근 치러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8강에서 이집트에 패배, 대회 2연패에는 실패했지만 아프리카의 강호다. 이번 대결은 한국이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비한 것으로, 아프리카 팀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탄력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본선 경쟁력을 시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와 역대 한 차례 만나 1전 1승을 기록중이다. 지난 2010년 3월 런던에서 치러진 평가전 당시 이동국과 곽태휘의 골로 2대0 완승을 거뒀으며 16년 만에 다시 영국에서 맞붙게 됐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전 후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4월1일 새벽 3시45분 오스트리아와 격돌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