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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정말 위르겐 클린스만을 고려 중인 것일까.
목벨 기자는 "구단 측은 정식 감독 후보 명단에 올라 있는 데 제르비 감독과 대화를 나누며, 그가 지금 당장 감독직을 맡을 의사가 있는지 확인했다. 하지만 결과는 부정적이었다. 만약 그가 토트넘의 감독이 된다면, 시즌이 끝난 시점, 즉 기본적으로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잔류할지 여부가 확실해진 뒤에 맡는 것을 훨씬 선호하기 때문"이라며 데 제르비 감독이 현재로서는 토트넘에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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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또 임시의 임시 감독 체제가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남은 경기를 감안할 때 도박에 가깝다. 새로운 소방수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도 처참한 수준이었다. 목벨 기자는 "임시 감독직을 맡을 의사가 있음을 숨기지 않고 있는 해리 레드냅 같은 인물들도 있고, 라이언 메이슨 또한 임시로 팀을 맡을 기회가 온다면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다.
메이슨 감독은 최근까지 토트넘에서 코치로 일했다. 임시 감독 경험도 2번이나 있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다. 토트넘을 떠나 맡았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에서 1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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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게도 클린스만은 한 방송에 출연해 토트넘에서 연락이 온다면 임시 감독이라도 맡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매체 ESPN 영국판 패널로 등장한 그는 "어느 누가 그 일을 거절하겠는가"라는 말로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클린스만이 얼마나 처참한 수준이 지도자인지는 한국 축구 팬이라면 모두가 안다. 손흥민이 클린스만 밑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는 토트넘 현지 팬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클린스만을 정말로 구단에서 고려하는지는 미지수지만 만약 후보군에 있다면 애초부터 잘못된 방향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