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28일, 2026시즌 첫 '천안아산더비'를 벌인다.
이번 맞대결을 앞두고 천안은 천안아산역에서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와 함께 이색 인지도 대결 이벤트를 진행했다.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천안 라마스, 우정연 선수와 충남아산 신송훈, 박종민 선수가 참여했다. 선수들은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단 인지도 테스트를 실시했다. 지역 팬들과의 소통과 더불어 경기 홍보까지 잡은 이벤트였다. 양 팀 선수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구단을 알리는 동시에, 서로를 향한 유쾌한 도발과 적극적인 홍보 경쟁도 펼쳤다. 선수들과 함께 현장 분위기도 한층 끌어올랐다. 선수들 간의 자연스러운 신경전과 경쟁 구도는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작용하며 현장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현장은 '미리 보는 더비'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벤트를 진행하며, 역을 오가는 시민들과 팬들이 각 구단을 응원하고,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인지도 테스트 결과는 오는 5월 3일 홈경기 당일, 경기 시작 전 전광판을 통해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뜨거운 더비 매치, 기록에서 웃을 수 있는 쪽은 천안이다. 천안은 지난 시즌 충남아산을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력도 상승세다. 천안은 3월 15일 이후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번 더비에서도 흐름을 이어가 홈 팬들 앞에서 확실한 결과를 노리겠다는 각오다.
한편, 천안아산더비는 NOL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