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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뷰]'김현민 데뷔골+구상민 PK 선방' 부산, '7경기 무패' 천안에 1-0 승리 '선두 질주'...2위 수원과 승점 5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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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뷰]'김현민 데뷔골+구상민 PK 선방' 부산, '7경기 무패' 천안에 1-0 승리 '선두 질주'...2위 수원과 승점 5점차
[현장 리뷰]'김현민 데뷔골+구상민 PK 선방' 부산, '7경기 무패' 천안에 1-0 승리 '선두 질주'...2위 수원과 승점 5점차

[부산=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무패의 천안시티 마저 제압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부산은 10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1라운드에서 김현민의 결승골을 잘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다시 연승에 성공한 부산은 승점 28점(9승1무1패)으로 선두를 지켰다. 2위 수원 삼성(승점 23)과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반면 천안은 무패행진이 7경기에서 마감됐다.

양 팀은 베스트 라인업을 꺼냈다. 부산은 4-4-2로 나섰다. 크리스찬과 가브리엘이 투톱을 꾸렸다. 김세훈-이동수-선준석-김현민이 허리진을 구성했다. 전성진-김희승-김진혁-우주성이 포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구상민이 꼈다. 백가온, 구템베르그, 김민혁, 최예훈 등이 벤치에서 출발했다.

천안은 3-4-3으로 맞섰다. 어은결-이준호-툰가라가 스리톱을 이뤘다. 이동협과 박창우가 좌우에 서고, 라마스와 구종욱이 중원을 꾸렸다. 권용승-최규백-최준혁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박대한이 골문을 지켰다. 사르자니, 안창민 이상준 이지훈 등이 조커로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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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6분 천안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최규백이 헤더로 어은결에게 연결했다. 어은결이 곧바로 슈팅을 했지만, 수비 맞고 나왔다. 천안이 변화를 줬다. 15분 어은결을 빼고 사르자니를 넣었다.

20분 부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중앙으로 연결된 볼이 천안 수비에 막혔다. 흘러나온 볼을 김현민이 잡았다. 김현민이 박스 왼쪽에서 멋지게 수비 한 명을 따돌린 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볼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골라인을 넘었다. 지난 시즌 데뷔한 김현민의 K리그 데뷔골이었다.

천안이 반격했다. 22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이은 헤더가 파고들던 이준호에 향했다. 이동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준호가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쓰러졌다. 천안 선수들은 페널티킥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이준호의 시뮬레이션 액션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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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 크리스찬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오른쪽에서 빠진 볼을 잡아 중앙으로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파고 들던 두 명의 공격수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27분에는 김세훈이 비슷한 장면을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크리스찬을 스쳐 지나갔다. 천안은 30분 공격에 가담한 이동협이 왼쪽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35분 부산이 멋진 역습 기회를 잡았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던 김세훈에게 패스가 들어갔다. 김세훈이 수비 한명을 제친 후 크리스찬에게 내줬다. 크리스찬의 왼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부산의 맹공이 펼쳐졌다. 혼전 중 김희승이 헤더는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고, 이어진 상황에서 우주성의 크로스를 이동수가 노마크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이 과정에서 천안 수비수 최준혁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다행히 일어났다. 결국 전반은 부산의 1-0 리드로 끝이 났다.

[현장 리뷰]'김현민 데뷔골+구상민 PK 선방' 부산, '7경기 무패' 천안에 1-0 승리 '선두 질주'...2위 수원과 승점 5점차

후반 초반 부산이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김현민이 왼쪽에서 볼을 잡았다. 중앙으로 파고들며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13분에는 가브리엘의 기가 막힌 전진패스를 받은 전성진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박대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부산이 16분 두 장의 교체 카드를 썼다. 김세훈, 가브리엘을 빼고 백가온, 구템베르그를 넣었다. 19분 천안도 무려 3명을 바꾸며 맞섰다. 최준혁 이준호 이동협을 빼고 이상준 이지훈 이상용을 넣었다. 20분 구템베르그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우주성이 감각적인 힐킥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22분 부산이 역습에 나섰다. 백가온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구템베르그 등에 맞으며 오프사이드가 됐다. 29분 천안이 역습에 나섰다. 최규백의 전진 패스를 받은 툰가라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갔다. 골키퍼와 맞서기 직전 우주성과 충돌하며 쓰러졌다.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VAR과 교신 후 온필드리뷰를 진행했다. 주심은 우주성의 푸싱 파울로 정정하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 사이 부산은 김현민 대신 최예훈을 넣었다. 라마스가 키커로 나섰고, 구상민이 멋지게 막아내며 부산을 구했다.

[현장 리뷰]'김현민 데뷔골+구상민 PK 선방' 부산, '7경기 무패' 천안에 1-0 승리 '선두 질주'...2위 수원과 승점 5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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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 39분 권용승과 구종욱을 빼고 허동민과 안창민까지 넣는 승부수를 띄웠다. 천안은 총공세에 나섰지만, 부산의 수비는 단단했다. 46분 이상준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구상민 정면으로 향했다. 47분에는 사르자니의 왼발 슈팅을 또 다시 구상민이 막아냈다. 부산은 쥐가 난 손준혁 대신 김민혁을 넣으며 굳히기에 나섰다. 종료 직전 구템베르그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결국 경기는 부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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