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산투스)는 심각한 부상에서 복귀하기 위해 일부 팬들의 혹독한 비판을 견뎌야 했다. 그는 자신이 온전히 건강하며 카를로 안첼로티 대표팀 감독의 북중미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 안첼로티 감독은 19일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마르는 잔은 부상과 무릎 수술로 인해 2023년 이후 대표팀에서 뛰지 못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가 월드컵 자리를 두고 경쟁하려면 건강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네이마르는 18일 코리티바와의 브라질 리그 경기서 0대3으로 패한 후 인터뷰에서 "나의 현재 몸 상태는 아주 좋다. 경기마다 발전하고 있다. 나는 매우 최선을 다했다. (그동안) 쉽지 않았다"면서 "수년간의 고된 노력이었고, 나의 상태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수많은 터무니없는 말들이 오갔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방식은 정말 슬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나는 집에서 조용히 열심히 노력했고, 사람들이 말하는 것 때문에 고통받았지만, 결국 모두 잘 풀렸다. 나는 내가 원했던 곳에 온전한 상태로 도달했다. 나의 경기력과 지금까지 내가 해온 모든 것에 만족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월드컵을 위해 가장 뛰어난 26명의 선수를 소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코리티바전 도중 심판진의 착오로 교체된 후 격렬히 항의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최종 엔트리에 네이마르를 포함시킬 지는 불투명하다. 그가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네이마르를 대표팀에 차출한 적은 없다. 브라질 출신 일부 전문가들이 네이마르를 발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안첼로티는 원칙을 계속 고수하고 있다.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C조에서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를 상대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