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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악의 임대 선수' 가와사키→토트넘→묀헨글라드바흐, 유럽 이적 첫 시즌 혹평 받은 日 영건 센터백..연이은 부상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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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입단 때 다카이 고타 캡처=다카이 고타 SNS
토트넘 입단 때 다카이 고타 캡처=다카이 고타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큰 기대를 모았던 일본 출신 센터백 다카이 고타(22·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가 유럽 진출 첫 시즌 큰 시련을 겪었다. 지난 여름,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EPL 토트넘으로 이적한 다카이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독일 묀헨글라드바흐로 임대된 후에도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다. 토트넘이 다카이를 영입하기 위해 가와사키에 지불한 이적료가 무려 580만유로였다.

토트넘 전문 매체 '더 스퍼스 웹'은 최근 임대 선수를 평가하면서 다카이에 대해 '안타깝게도 시즌 최악의 임대 선수'라고 평가, 보도했다.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전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다카이는 토트넘에서 경기 출전 명단에 딱 한 번 올랐지만 경기에 출전한 적은 없다. '팀 전력 외'로 분류된 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독일 분데스리가로 옮겼다. 하지만 묀헨글라드바흐에서도 부상과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고전했다. 공식 경기 출전은 8경기에 그쳤다. 다카이의 임대는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끝났다. 그는 원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하게 됐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미래가 보장되는 건 아니다.

묀헨글라드바흐의 다카이 고타 캡처=다카이 고타 SNS
묀헨글라드바흐의 다카이 고타 캡처=다카이 고타 SNS

매체 더 스퍼스 웹은 '다카이는 지난 여름까지는 토트넘 1군에서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을 지도 모른다며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 족저근막염을 앓아 출전 엔트리에 단 한번 포함됐을 뿐이다. 1월에 묀헨글라드바흐로 임대된 후에도 출전은 8경기 339분에 그쳤다. 선발 출전한 세 경기의 경기력은 형편없었다'고 평가했다. 또 이 매체는 '고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나이 어린 선수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일정 시간이 필요한 것은 자연스럽다. 하지만 다카이에게 적응이 필요한 것은 명백하며, 토트넘에서 다음 시즌도 다시 임대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카이는 이번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할 일본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발탁되지 않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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