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결혼 직후 단발 변신과 함께 달라진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어떤신지?!?'에는 "결혼하자마자 단발해버린 신지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신지는 결혼식을 마치자마자 강남의 한 미용실을 찾아 과감한 변신에 나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지는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짧게 가보려고 한다"며 단발 도전을 예고했고, 미용사의 권유에 직접 머리를 자르며 변화를 시작했다. 그는 "내가 잘라보니 기분이 이상하다"면서도 "느낌이 시원하다"라며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변신 과정에는 남편 문원도 함께했다. 문원은 신지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보고 "예쁠 것 같다. 잘 어울린다. 깔끔하고"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신지는 "문원 씨는 단발 자체를 좋아한다"고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신지는 머리를 하는 동안 결혼 후 일상도 전했다. 그는 "피곤함이 밀려와 얼굴에 뾰루지가 생겼다"라면서도 "남편이 장어탕에 쭈꾸미 볶음, 좋은 건 다 해준다. 몸보신을 시켜준다"고 자랑했다. 이어 "배에서 조금 꼬르륵 소리만 나도 계속 뭘 먹이려고 한다. 근데 소화되는 소리도 배고픈 소리라고 우긴다"라고 덧붙이며 신혼의 소소한 웃음을 전했다.
머리를 마친 뒤 신지는 "너무 시원하고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후 문원과 함께 장어구이 식당으로 이동해 또 한번의 몸보신 데이트를 즐겼다.
식사 자리에서는 결혼식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신지는 "문원이 2부 때 직접 만든 노래와 영상을 만들지 않았냐. 근데 내가 안 우니까 왜 안 우냐고 하더라. 옆에서 남편이 꺼이꺼이 우는데 내가 어떻게 으냐"라고 웃으며 회상했다.
문원은 이에 대해 "제가 만들고 제가 울었다. 가사를 쓸 때의 감정이 올라왔다"고 설명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신지는 "원래 그 노래를 발매하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하객들이 발매해달라고 해서 6월 2일 공개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신지는 지난 2일 가수 문원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문원은 이혼 경험이 있으며 전처와의 사이에서 딸을 두고 있다. 결혼 발표 이후 문원은 언행 및 과거사 논란 등에 휩싸였고,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우려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