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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발목 부상에 발목" 시즌 아웃 지동원, 13경기 1골 남기고 결국 호주와 작별…"팀에 기여해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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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발목 부상에 발목" 시즌 아웃 지동원, 13경기 1골 남기고 결국 호주와 작별…"팀에 기여해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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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국가대표 공격수 지동원(35)이 호주 클럽 매카서FC를 떠난다.

호주 A리그 소속 매카서는 2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 해리슨 사우어, 조슈아 다메프스키, 프란스 델리, 시메 그르잔 등 5명이 2025~2026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매카서는 '5명의 선수는 매카서 유니폼을 입고 뛰는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공헌을 했다'며 지동원에 대해선 '비록 시즌을 일찍 마무리했지만, 1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팀에 크게 기여했다. 팀 커뮤니티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지동원은 지난해 8월 수원FC를 떠나 매카서와 1년 단기계약을 체결했다. 10월 두 번째 출전 경기였던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전(2대1 승)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EPL 출신'답게 강한 임팩트를 남겼으나, 이후 리그 7경기 및 컵대회 포함 11경기 연속 득점 침묵했다.

[오피셜]"발목 부상에 발목" 시즌 아웃 지동원, 13경기 1골 남기고 결국 호주와 작별…"팀에 기여해줘 고맙습니다"

설상가상 지난해 12월 뉴캐슬 제츠전을 앞두고 발목을 다쳐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매카서는 지난 4월 종료된 A리그에서 12개팀 중 7위에 그쳤다.

호주, 독일, 대한민국 프로 축구를 경험한 지동원의 호주 리그 도전은 1년만에 막을 내릴 조짐이다.

지동원은 2010년 전남에서 혜성같이 데뷔해 2011년 선덜랜드 입단으로 EPL 무대에 데뷔했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선덜랜드 한 남성팬과 키스하는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된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보루시아도르트문트, 다름슈타트, 마인츠,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등에서 뛰었다. 2021년 FC서울 입단으로 K리그로 유턴한 지동원은 2024~2025년엔 수원FC에 몸담았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에서 A매치 55경기를 뛰어 11골을 남겼다.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 무대를 누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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