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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레알행' 스노우볼, 韓 축구에 악영향...'2부 강등' 황희찬, 풀럼 이적 중단 위기→실바 감독 벤피카행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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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희찬 영입을 진행하려고 했던 풀럼이 사령탑이 교체될 예정이다.

프랑스 스카이 스포츠의 샤샤 타볼리에리 기자는 21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속보라며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이 SL 벤피카의 차기 감독으로 부임한다. 포르투갈 명문 구단 벤피카가 실바 감독과 합의에 도달했다. 고국으로의 복귀를 우선순위에 두었던 실바 감독은 이제 벤피카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공식 발표는 며칠 내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행 '스노우볼'이 제대로 굴렀다. 벤피카를 지휘하고 있던 무리뉴 감독은 레알행이 확정적이다. 아직 오피셜 발표만 나오지 않았을 뿐,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 2029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무리뉴 감독은 다음주에 스페인 마드리드로 날아가 계약서에 서명할 에정이다.

무리뉴 감독이 떠나면서 벤피카도 새 사령탑이 필요했다. 벤피카가 원한 사령탑은 실바 감독이었다. 풀럼에서 꾸준히 안정적인 성적을 내오던 실바 감독은 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 등 여러 구단과 연결된 적이 있지만 고국으로의 복귀를 결정했다. 벤피카가 유럽대항전에 진출하기 때문에 실바 감독의 역량이 더 잘 증명될 수도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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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감독의 벤피카행이 확정되면서 황희찬의 이적설에 커다란 변수가 생겼다. 풀럼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황희찬을 노렸다는 소식이 나온 바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에크렘 코누르는 지난 주 영국 스포츠붐을 통해 '황희찬은 가능한 한 빨리 팀을 떠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몰리뉴 스타디움을 떠나기 위한 모든 행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울버햄튼에서의 시간에 감사함을 가지고 있지만 30세에 접어든 그로서는 커리어의 현 단계에서 2부 리그에서 단 한 시즌도 낭비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여전히 최상위 수준에서 활약할 기량이 충분한 만큼, 그의 측근들은 이른바 '깔끔한 작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며 황희찬이 이적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희찬의 기량은 프리미어리그(EPL) 시장에서 여전히 높게 평가받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와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 범용성은 중위권 팀들에게 매력적인 카드다. 풀럼의 실바 감독은 황희찬의 성실함과 전술적 규율을 높게 사고 있다. 공격진에 더 강력한 '공격성'을 더하길 원하는 풀럼에게 전방 압박 능력을 갖춘 황희찬은 완벽한 적임자로 보이며, 현재 양측은 의사를 타진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며 풀럼이 적극적으로 황희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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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황희찬을 원했던 실바 감독이 떠나면 풀럼 입장에서는 이적시장을 기존 계획대로 진행할 필요가 없다. 새로운 감독이 와서 다른 선수를 원하면 지금 영입한 선수들이 쓸모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풀럼은 아닐지라도 황희찬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울버햄튼이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되면서 선수를 팔아야 하는 입장이 됐기 때문이다. 코누르에 따르면 브렌트포드, 라치오,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들이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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