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네덜란드가 북중미월드컵 명단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잉글랜드) 스타 제레미 프림퐁이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솔직하지만 잔인한 답변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왕립축구협회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26명을 공개했다.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은 당초 25일 최종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고심 끝에 27일 발표했다. 네덜란드는 조별리그 F조에서 일본(6월 15일)-스웨덴(21일)-튀니지(26일)와 격돌한다.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정상을 노린다. 놀라운 적중률을 보여온 독일 경제학자 요아힘 클레멘트는 이번 대회 우승팀으로 네덜란드를 지목했다. 클레멘트는 2014년 브라질 대회부터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3회 연속 월드컵 우승국을 맞혔다.
멤버 면면도 화려하다. 코디 각포,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버질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 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 율리엔 팀버(아스널), 미키 판 더 펜(토트넘) 등 유럽 빅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그러나 프림퐁은 끝내 웃지 못했다.
스포츠바이블은 '프림퐁은 A대표로 15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최근 지속적인 부상 문제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쿠만 감독은 "시즌에 본 것이 있다. 프림퐁을 데려가지 않기로 했다. 피지컬에서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지난 3월 에콰도르와의 친선 경기를 기억해 봐야 한다. 그는 교체로 들어갔다가 부상으로 떠났다. 나는 선택을 해야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