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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떠나고 싶습니다' 이강인의 이적 요구, 엔리케 감독 '떠나도 된다' 이적 허가...스페인 유력지 "아틀레티코 이적 450억에 성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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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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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이강인의 이적을 허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마르카는 6일(한국시각) 'PSG가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서, 그의 이적이 약 2500만유로(약 449억원) 수준에서 성사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겨울 이강인 역시 아틀레티코 이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지만 PSG는 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협상 의지가 충분한 상태'라며 PSG가 왜 이강인의 이적을 허가했는지를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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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이강인의 이적 의지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중요 경기에서 계속해서 뛰지 못한 게 선수에게 크게 다가온 모양이다. 매체는 '이강인 본인이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다고 더욱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UCL 우승팀인 PSG에서 출전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실제로 그는 리버풀과의 UCL 8강 1차전에서 12분을 뛴 이후 대회 종료까지 단 한 분도 출전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는 이강인이 이적을 진행해달라고 구단에 요청했다는 것. 마르카는 '이강인이 구단에 직접 만족할 만한 제안이 들어오면 협상을 진행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선수가 이적 의지를 보이자 엔리케 감독도 이강인 잔류 입장을 철회했다. 엔리케 감독은 자신의 계획과 플랜을 따르지 않는 선수는 필요없다는 입장이다. 감독이 원하지 않는 선수라면 구단에서도 굳이 남겨둘 이유가 없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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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면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은 생각보다 쉽게 이뤄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거론되고 있는 이적료도 굉장히 낮다. 아틀레티코의 미겔 앙헬 힐 마린 CEO와 PSG 수뇌부 간의 우호적인 관계, 그리고 이강인 본인의 강한 이적 의지가 협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매체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이끄는 PSG는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이강인을 최대한 높은 금액에 매각하길 원한다. 그럼에도 협상 관계자들은 최종 이적료가 약 2500만유로 선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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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PSG가 2500만유로에 이강인을 매각할 계획이라면 다른 구단에서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2001년생으로 전성기에 들어가는 선수이며 현재 PSG에서 받고 있는 연봉도 상당히 낮은 축에 속한다.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매력까지 가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라면 2500만유로는 헐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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