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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악재다!" 홍명보호 1차전 상대, '1박2일' 체코 진짜 '날벼락' 맞았다…멕시코 이동 앞두고 열대 폭풍 '주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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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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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멕시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홍명보호의 '첫 상대' 체코가 날벼락을 맞았다.

체코는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대한민국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체코는 미국 댈러스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훈련 중이다. A조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에서 훈련한다.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체코는 유럽 플레이오프(PO)를 통해 북중미행 '막차'를 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미리 배정해 놓았던 곳을 활용할 수밖에 없었다.

우려의 시선이 나왔다. 체코는 이번 대회 1차전과 3차전을 고지대에서 치른다. 한국과 경기하는 과달라하라는 해발 1566m, 멕시코와의 최종전이 열리는 멕시코시티는 해발 2240m에 위치해 있다. 고지대에서는 근육으로 전달되는 산소가 줄어 왕복 스프린트 반복 능력이 떨어지고 회복도 더디다. 하지만 체코는 고지대 적응을 할 환경도, 여유도 없다. 오히려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1박2일' 단타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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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이제야 미국을 떠나 '결전지' 멕시코 이동을 준비 중이다. 문제가 발생했다. 체코 언론 isport는 9일(이하 한국시각) '체코 축구대표팀에 첫 번째 악재가 닥쳤다. 열대 폭풍이 멕시코로 향하고 있다. 미국발 속보가 떴다. 공황에 빠질 필요는 없지만 주의를 기울여야 할 상황이다. 멕시코 당국은 강력한 열대 폭풍이 멕시코로 향하는 가운데 권고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열대성 폭풍으로 일부 해안에는 시속 90~110k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이 열리는 도시도 폭우가 예상된다. 체코 대표팀 일정은 현재로선 바뀌지 않았다. 고지대 체류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 전날 멕시코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시티(멕시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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