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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개막전에 뛸 수 있다"...'월드컵 우승 도전' 일본도 관건은 부상 관리, 1차전 대비는? "U-19팀 연습경기 통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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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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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어느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부상 관리를 포함해 마지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4년 전, 카타르 대회에서 16강 탈락의 아쉬움을 삼켰던 모리야스는 북중미로 향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번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나서며 목표를 무려 우승으로 내걸었다. 지금의 일본이라면 충분히 도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모리야스의 주장이었다.

전력과 성적은 자신감의 이유를 증명한다. 3월 A매치는 월드컵의 전초전이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을 자랑하는 잉글랜드, 유럽의 저력이 드러나는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월드컵 무대에 대한 경쟁력을 시험했다. 두 경기 모두 1대0 승리를 거두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일본 선수단도 막강하다. 구보 다케후사, 도미야스 다케히로, 사노 가이슈, 가마다 다이치, 우에다 아야세 등 유럽에서 경쟁력을 갖춘 자원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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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월드컵은 변수가 산재한 무대다. 가장 치명적인 변수는 부상이다. 이미 미나미노 다쿠미와 미토마 가오루, 두 명의 핵심 공격 자원이 월드컵에서 부상으로 낙마한 일본으로서는 앞으로의 부상은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조별리그를 앞두고 일본은 새로운 부상 문제의 중심에 핵심 선수가 있다. 주장 엔도 와타루다. 엔도는 극적으로 일본 대표팀 최종 명단에 올랐다. 다만 몸 상태에 의구심이 있다. 최근 훈련에 많이 참여하지 못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엔도의 컨디션에 대한 우려에 선을 그었다. 그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엔도의 상태에 대해 "의료진으로부터 엔도는 개막전에 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다행스럽게도 먹구름은 오래 가지 않았다. 엔도는 9일 일본 대표팀 훈련에 오랜만에 참가하며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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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은 1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위해 전술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향성을 마련했다. 훈련 파트너로 동행한 U-19(19세 이하) 대표팀이 네덜란드의 역할을 상정해 일본 대표팀의 스파링 파트너로서 활약하고 있다.

사상 첫 토너먼트 승리와, 더 높은 목표까지 바라보는 일본. 월드컵은 최상의 컨디션으로도 오르기 높은 산이다. 모리야스와 일본의 도전이 큰 문제 없이 역대 최고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수 있을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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