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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게 버림받은 래시포드, 결국 뮌헨이 주워갈까…700억 제안 '수익성 높은 거래' 맨유는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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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는 그의 완전 영입을 포기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한 이유가 밝혀졌다'며 '선택지가 사라진 가운데 맨유는 오히려 더 좋은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이미 대폭 삭감된 연봉을 조건으로 한 3년 계약에 합의한 상태였지만, 바르셀로나 이적은 결국 무산됐다.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포기한 이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앤서니 고든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고든의 성실한 압박 능력이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의 전술에 더 적합하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래시포드의 나이도 걸림돌이었다. 래시포드는 올해 10월이면 29세가 된다. 고든보다 3살가량이 많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보다 고든이 더 가치 있고 합리적인 영입 대상이라고 판단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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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가 이적시장 내내 행선지를 찾지 못한다면 바르셀로나가 그를 노릴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다만 지금으로서는 우선순위가 아닌 게 확실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며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가 현재 자신들의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구단의 모든 노력은 최정상급 스트라이커 영입에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모레토는 "바르셀로나는 다른 조건과 시장 상황이 맞아떨어질 경우 다시 래시포드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다만 그사이 래시포드가 받을 다른 제안들도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에게 버림받은 래시포드, 결국 뮌헨이 주워갈까…700억 제안 '수익성 높은 거래' 맨유는 신났다

그사이 래시포드 영입을 노릴 수 있는 팀은 뮌헨이다. 뮌헨이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맨유에 4000만유로(약 700억원)를 제안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는 바르셀로나가 제안한 금액보다 높다. 따라서 맨유 입장에서는 뮌헨으로의 매각이 훨씬 더 수익성 높은 거래가 된다. 또한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낸 만큼, 래시포드 역시 자신을 진정으로 원하는 뮌헨을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분데스리가 챔피언인 뮌헨은 현재 새로운 왼쪽 윙어 영입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며 '루이스 디아즈와 경쟁할 자원을 찾고 있으며, 고든 영입에도 실패한 상태다'고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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