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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영국 선수 신기록이다' HERE WE GO 속보! 맨체스터 시티, 노팅엄 1억600만파운드 거절→잉글랜드 국대 엘리엇 앤더슨 이적료 1억2100만파운드 세번째 영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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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앤더슨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엘리엇 앤더슨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1억2100만파운드 제안을 노팅엄에 보낸다. 맨시티가 노팅엄에 보내는 세번째 제안이다. 그 정도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가 앤더슨 영입을 위해 이적료 1억2100만파운드 공식 제안을 보낸다. 이미 두 번째 1억600만파운드가 포함된 총액 1억5000만파운드(플러스 옵션 포함)은 노팅엄이 거절했다. 노팅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앤더슨에 관심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따라서 그들은 플러스 옵션이 없는 고정 이적료 1억2000만파운드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앤더슨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배 미드필드 데클런 라이스(리버풀)를 제치고 역사상 가장 몸값이 비싼 영국인 선수가 된다. 라이스의 기록은 1억500만파운드다. 노팅엄은 내심 EPL 이적료 신기록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록은 리버풀이 지난해 여름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을 영입할 때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지불한 1억2500만파운드다.

2002년 생인 앤더슨은 현재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차출돼 북중미월드컵 본선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2025~2026시즌 정규리그 38경기 전 경기에 출전, 4골-4도움을 기록했다. 앤더슨은 EPL에서 고속 성장 중인 중앙 미드필더다. 폭넓은 활동량과 뛰어난 위치 선정을 바탕으로 리그 최상위권의 경합 승리 및 리커버리(볼 소유권 회복) 능력을 보여준다. 또 전진 패스와 빌드업 조율을 잘 한다. 후방에서 패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상대 압박을 뚫고 공격 방향을 전환하거나 전방으로 찌러주는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시도한다. 아쉬운 공중볼 경합은 단점으로 꼽힌다.

엘리엇 앤더슨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엘리엇 앤더슨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앤더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2024년 여름, 뉴캐슬에서 노팅엄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가 4120만유로였다. 그는 바로 노팅엄 중앙의 핵으로 자리매김했다. 노팅엄과의 계약은 2029년 6월까지다. 그의 시장가치는 7980만유로로 평가되고 있다.

앤더슨의 이번 여름 시장 이적은 일찌감치 예상됐다. 맨체스터 연고 두 팀이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그렇지만 앤더슨의 마음은 맨시티 쪽으로 기울었다. 이미 구단과 개인간의 합의가 물밑에서 이뤄졌다는 루머도 돌았다. 결국 마지막 걸림돌은 노팅엄이 얼마의 이적료를 받고 앤더슨을 맨시티로 넘기느냐다. 부자 구단 맨시티의 앤더슨 영입 의지는 매우 강하다. 앤더슨을 중심으로 중원을 재편하고 싶어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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