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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또 프리미어리거 탄생하나' HERE WE GO 독점! 국대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애스턴 빌라 골키퍼 영입 후보 3인에 포함..'마르티네스→유벤투스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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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자이온 로이터
스즈키 자이온 로이터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일본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파르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가능해졌다. 유로파리그 챔피언 애스턴 빌라가 스즈키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고 한다. 주전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애스턴 빌라는 마르티네스가 없는 삶을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골키퍼 옵션을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스즈키는 마르티네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애스턴 빌라를 떠나게 될 경우를 대비한 세 명의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 애스턴 빌라는 일본 대표 골키퍼로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만 23세의 스즈키를 수개월 동안 면밀히 관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만 33세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문장인 마르티네스는 이번 여름에 애스턴 빌라를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는 이탈리아의 거함 유벤투스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즈키 자이온 로이터
스즈키 자이온 로이터

2002년생인 스즈키 자이온은 가나계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성장했다.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 유스 출신으로, 구단 역사상 최연소 나이에 프로 계약을 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을 거쳐 2024년 7월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파르마의 주전 골키퍼다. 스즈키는 뛰어난 빌드업 능력과 선방을 보여주고 있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쳐 일본 A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으로 성장했다. 애스턴 빌라 뿐 아니라 다른 EPL 클럽들도 스즈키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한다.

스즈키가 이번에 애스턴 빌라로 이적한다고 해서 아시아 출신 골키퍼의 첫 EPL 입성은 아니다. 앞서 두 명의 아시아 골키퍼들이 잉글랜드 무대를 누볐다. 오만 국가대표로 뛰었던 알리 알 합시는 아시아 축구 역사상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남긴 골키퍼로 볼턴과 위건에서 뛰었다. 영국 태생이지만 필리핀 국가대표로 뛴 닐 에더리지도 있다. 그는 필리핀 국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골키퍼로 카디프시티에서 활동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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