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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출전' 아기레가 찜한 초신성, 한국전 선발 준비…'멕시코 김민재' 대역도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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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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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TODAY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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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멕시코 월드컵 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길베르토 모라(18·티후아나)가 한국전 선발로 나설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멕시코 매체 라 솜브라는 13일(이하 한국시각) '한국전에서 브라이언 구티에레스 대신 모라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모라는 지난 12일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즈테카에서 펼쳐진 남아공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0분 구티에레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2008년 10월 14일생인 모라는 1930 우루과이 대회에 출전한 마누엘 로사스가 갖고 있던 멕시코 대표팀 월드컵 본선 최연소 출전 기록(만 17세8개월)을 새롭게 썼다.

모라는 2024년 티후아나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듬해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골드컵에 출전해 멕시코 대표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북중미월드컵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영건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축구 선수로는 단신인 1m68이지만 뛰어난 스피드와 개인기, 침착함을 갖춘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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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전에서 퇴장 당한 센터백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의 대체자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라 솜브라는 '에드손 알바레즈(페네르바체)가 몬테스를 대신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알바레즈는 멕시코 대표팀에서 100차례 A매치에 출전한 베테랑으로, 센터백 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맡을 수 있는 선수다. 2019년 클루브 아메리카에서 뛰다 아약스(네덜란드)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고, 2023년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에는 페네르바체에 임대됐다. 1m87로 제공권과 위치 선정이 좋으며, 세트플레이 수행 능력도 갖춘 선수로 꼽힌다. 다만 스피드가 느려 공수 전환에서 약점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 솜브라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한국전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으로 꼽히는 미드필더 자리에 루이스 차베스(디나모 모스크바) 활용 방법을 테스트 중'이라며 '이스라엘 레예스(클루브 아메리카)는 측면 공격수 자리에 서고, 알바레스가 센터백 자리를 맡아 몬테스의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이어 '훌리안 퀴뇨네스(알 카드시아), 로베르토 알바라도(과달라하라),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턴)가 공격진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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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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