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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긴장해라' 아스널 벨기에 국대 멀티 공격수 트로사르↔튀르키예 베식타시 이적 합의..'선수 개인과의 합의만 남았다'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G - New Zealand v Belgium - BC Place, Vancouver, Canada - June 26, 2026 Belgium's Leandro Trossard celebrates scoring their second goal IMAGN IMAGES via Reuters/Anne-Marie Sorvin TPX IMAGES OF THE DAY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G - New Zealand v Belgium - BC Place, Vancouver, Canada - June 26, 2026 Belgium's Leandro Trossard celebrates scoring their second goal IMAGN IMAGES via Reuters/Anne-Marie Sorvin TPX IMAGES OF THE DAY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레안드로 트로사르(아스널)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EPL을 떠날 것 같다. 아스널 구단은 그를 매각하고 싶어한다. 현재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와 아스널이 매각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유럽 매체 '비인스포츠'에 따르면 베식타시와 아스널의 이번 이적 협상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양 구단은 레안드로의 이적료로 약 2000만유로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 베식타시가 트로사르 측과 개인 조건에 합의하지 못했다. 트로사르는 현재 벨기에 국가대표로 북중미월드컵에 출전 중이다.

1994년 생인 트로사르는 2023년 1월, 브라이턴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2400만유로였다. 그는 2027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한 시즌 밖에 남지 않았다. 트로사르는 지난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1경기에서 6골-6도움에 그쳤다. 확실한 주전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성적을 냈다.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G - New Zealand v Belgium - BC Place, Vancouver, Canada - June 26, 2026 Belgium's Leandro Trossard celebrates scoring their second goal IMAGN IMAGES via Reuters/Anne-Marie Sorvin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G - New Zealand v Belgium - BC Place, Vancouver, Canada - June 26, 2026 Belgium's Leandro Trossard celebrates scoring their second goal IMAGN IMAGES via Reuters/Anne-Marie Sorvin

아스널 경영진은 왼쪽 윙어 포지션에 트로사르 보다 더 강력한 선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트로사르를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제기됐다.

베식타시 구단은 트로사르 영입을 원했다. 한국 국가대표 오현규의 소속팀인 베식타시는 지난달 새 사령탑으로 이탈리아 출신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을 영입했다. 그는 베식타시의 공격력 강화를 이해 트로사르 영입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식타시의 리그 라이벌 갈라타사라이도 트로사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베식타시는 2025~2026시즌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세르게 얄친 감독과 작별했다. 얄친 감독은 지난 2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를 벨기에 헹크에서 영입했던 인물이다. 오현규는 후반기에 리그 13경기에 출전, 6골-1도움을 기록했다. 베식타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4위에 머물렀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트라브존스포르 다음이다. 베식타시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 자격을 얻었다.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경기를 펼치는 오현규의 모습.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경기를 펼치는 오현규의 모습.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구단 간 합의가 끝난 상황이지만 트로사르가 베식타시가 제시한 개인 조건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이적은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트로사르가 새로운 리그에 도전할만큼의 동기부여가 있어야 할 것 같다.

트로사르는 이번 월드컵에서 벨기에 주전 공격수로 2골을 기록 중이다.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최종전(5대1 승)서 멀티골을 넣었다. 벨기에는 2일 오전 5시(한국시각) 미국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세네갈과 북중미월드컵 32강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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