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40·KB금융그룹)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출신인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 올시즌 PGA 투어에서 활약한 배상문(26·캘러웨이)이 아시아 대표로 유럽 선수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
2006년 시작돼 2008년을 제외하고 매년 태국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브루나이로 자리를 옮겨 열린다. 대회 장소인 엠파이어 호텔 골프장은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설계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대회 방식은 포섬 4경기, 포볼 4경기, 싱글매치 8경기가 열리는데 각 경기에서 승리하면 1점, 비기면 0.5점을 획득한다.
아시아팀 단장 오자키 마사시(일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단일 국가 출신 중에는 가장 많은 3명의 한국 선수를 뽑아 기대를 걸고 있다. 여기에 일본골프의 대표주자 이시카와 료와 후지모토 요시노리, 지브 밀카 싱(인도), 우아순(중국), 키라덱 아피바른라트(태국)를 대표로 선발했다. 중국의 간판스타 량웬총은 아시아팀의 부단장으로 나선다.
아시아에 맞서는 유럽에서는 선수 겸 단장인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을 필두로 니콜라 콜사츠(벨기에), 미겔 앙헬 히메네스, 곤살로 페르난데스 카스타노(이상 스페인)가 출전한다. 헨릭 스텐손(스웨덴), 마르셀 짐(독일), '형제 골퍼'인 에도아르도 몰리나리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상 이탈리아)도 유럽 대표로 선발됐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