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소송에 휘말렸다.
15일(한국시각) 미국 언론에 따르면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아직 후원 계약이 끝나지 않은 매킬로이가 또 다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계약을 맺었다며 양측을 상대로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오클리는 소유주가 자신의 자산을 제3자에게 매도하기 전에 특정조건에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리인 '우선매수청구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오클리는 매킬로이에게 선글라스와 의류 등을 후원해 왔다. 계약은 이달 31일로 종료된다.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세계 외신들은 나이키가 매킬로이에게 10년간 2억달러(약 2200억원)를 주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오클리는 소장에서 나이키가 매킬로이에게 주기로 한 금액의 30%를 달라고 요구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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