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1등 할만 하다."
우즈는 매킬로이를 칭찬하는 한편 경계심도 늦추지 않았다. 우즈는 "매킬로이가 나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지는 5~10년 정도 더 지켜봐야 한다"며 "우리가 제대로 맞붙은 것은 혼다 클래식에서 밖에 없으니, 앞으로 큰 대회에서 더 많은 대결을 펼쳐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즈는 올 한해를 돌아보며 "부상 속에서 대부분을 보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풀타임으로 출전할 수 있어 기뻤다"고 회상했다. 부상과 스캔들에 몇 년간 시달리다 올해 재기에 성공, PGA 투어에서 세 번 우승한 우즈는 "올해 우승한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었다"며 "첫 번째 우승은 오랜만이었기 때문에 좋았고, 두세 번째 우승을 할 때는 최다승 부문 2위에 올라있는 잭 니클라우스의 기록(73승)을 넘어설 수 있어 좋았다"고 설명했다. 또 "상금을 쌓는 것보다 우승하는 것만을 생각한다"며 "우승한다면 나머지 성과는 뒤따라 올 것이니 오랫동안 이기고 싶다"고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