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영업이익률 갈수록 나빠져

기사입력 2014-04-16 09:28


지난해 국내 대중골프장들의 영업 실적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발표한 2013 골프장 업체들의 경영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83개 퍼블릭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28.3%로 2012년(33.5%)보다 5.2% 포인트 하락했다. 138개 회원제 골프장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율은 2.1%로 2012년(3.3%)보다 1.2% 포인트 떨어졌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각사 감사보고서를 기초로 분석한 이 자료는 2010년 이전에 개장한 회원제 골프장과 2012년 이전에 개장한 퍼블릭 골프장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대중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이 크게 떨어진 것은 골프장 숫자가 지난해 19개소가 더 늘어나 고객 유치를 위한 할인 경쟁이 치열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홀당 이용객수도 0.2%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율 하락의 원인이 됐다. 이에 비해 회원제 골프장은 비수기 입장료 할인, 무기명 회원권 발급 등에 따라 홀당 이용객수가 0.8% 늘어나 영업이익률의 큰 폭 하락을 막았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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