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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글로벌 투어로 발돋움하기 위해 제도적 완화를 택했다.
KLPGA는 글로벌투어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또 해외 공동주관 대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KLPGA는 해외 선수의 특별 추천 제도를 신설 및 확대하여 외국인 선수의 국내 투어 출전 기회를 넓혔다.
KLPGA는 해외선수 특별 추천 선수의 대회 참가 규정을 신설하고 이를 확대함으로 인해 아시아 허브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LPGA는 또 다른 규정도 손봤다. 준회원 선발전 나이 상한선을 폐지했다. 더 많은 아마추어가 준회원 선발전에 도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KLPGA 투어는 챔피언스 투어(준회원 선발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03년 만 45세 이하의 여성이 준회원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그러나 현재 챔피언스 투어가 활성화됐고 하나의 투어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함하면서 나이 상한 규정을 폐지하고 더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KLPGA 회원으로 입회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이 규정은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KLPGA는 도핑방지분과 위원회를 의무분과위원회로 변경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프로스포츠 선수의 도핑 검사가 의무화되고, 검사 주관 기구가 프로스포츠단체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로 변경되면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판결 및 처벌 업무를 진행하게 됐다.
이에 대해 KLPGA는 도핑방지분과위원회를 의무분과위원회로 변경, 도핑에 대한 자문을 받고 부상 예방과 치료에 대해 교육과 관리를 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KLPGA는 의무분과위원회가 도핑 위반 및 치료목적 면책에 대한 자문과 자료제공, 부상에 대한 의학적인 상담과 처방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