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여제'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 가시권에 진입했다.
단독 선두 에이미 올슨(미국·14언더파 199타)과는 5타차다. 적지 않은 격차다. 그러나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역전도 노려볼 만하다.
박인비는 LPGA투어 통산 19승, 메이저대회 7승을 올리며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다. 2016년에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걸면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현재 5개 메이저대회를 정복한 선수는 카리 웹(호주)이 유일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