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일 알짜 선수들로 구성된 한화큐셀 골프단이 라인업을 강화했다.
2015년 국가대표 첫 발탁된 임희정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득을 비롯,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등 주요 아마추어 대회 다수의 우승경력을 보유한 유망주다. 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전 최종 2위를 기록했다.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성유진은 KLPGA 2018 제1차 그랜드 · 삼대인 점프투어 9차전에서 우승을 한 바 있으며, 정규투어 시드전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임희정은 "어릴 때부터 한화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루키 첫 시즌부터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동갑내기 친구 성유진과 함께라 더욱 기대되며 올 시즌 목표는 신인상과 더불어 1승을 달성하는 것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성유진은 "한·미·일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계신 선배들과 한 식구가 된 것이 매우 기쁘고, 막내로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팀에 동기가 있다는 것도 큰 위안이 되며 신인왕 경쟁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희정과 성유진은 친구이자 라이벌로 올시즌 뜨거울 신인왕 경쟁 무대에 합류할 전망이다.
|
한화큐셀골프단 선수들은 지난 2011년 창단 이후 통산 26승(LPGA 13승, KLPGA 9승, JLPGA 3승, LET 1승)을 달성하며 명문 골프팀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김지현, 윤채영, 신지은, 넬리코다 등은 한화소속으로 투어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제공=한화큐셀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