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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가 스핀력을 늘린 웨지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PM은 '숏게임의 제왕' 필 미켈슨을 의미한다. 제품명에서 드러나듯 PM 그라인드 19 웨지는 필 미켈슨의 스윙 타입과 퍼포먼스에 맞게 특수 디자인된 모델이다. 미켈슨이 로저 클리브랜드에게 자신의 퍼포먼스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요청하고 성능 테스트를 통해 맞춤형으로 완성된 제품이다.
PM 그라인드 19 웨지의 마이크로 그루브는 스탠다드 웨지 모델의 그루브와 비교해 기울어져있다. 이로 인해 칩샷, 피칭샷, 로브샷에서 더 많은 스핀을 만들어낸다. 더 커진 오프셋과 더 길어진 토우 길이로 무게 중심이 높아져 탄도 컨트롤과 그린 공략을 도와준다.
이번 한정판 모델인 PM 그라인드 19 웨지는 56, 58, 60도의 3가지 로프트 옵션을 선보인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웨지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은 정상급 프로 선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캘러웨이의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라며 "웨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스핀력과 안정성을 모두 겸비한 만큼 웨지 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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