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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전 마스터스 우승자' 트레버 이멜만(41)이 2021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으로 임명됐다.
이멜만은 "2005년 개리 플레이어가 인터내셔널 팀을 맡았을 당시 단장 추천 선수로 첫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수 있었다. 당시 25살이었던 나에게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2006년에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할 수 있었다. 프레지던츠컵의 경험이 내가 PGA 투어를 우승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제 단장의 역할로 프레지던츠컵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레지던츠컵과 PGA 투어는 나의 골프 인생에 가장 큰 부분이다. 인터내셔널 팀의 단장직은 나의 커리어에 뜻깊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정말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멜만은 2005년과 2007년 프레지던츠컵에 2회 출전했다. 그리고 2008년 마스터즈 우승을 비롯해, 통산 2회의 PGA 투어 우승 기록과 전 세계적인 투어에서 통산 11승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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