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2021년 처음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27만달러(약 3억500만원)를 챙겼다. 커리어 누적 상금은 1700만달러(약 192억원) 고지도 돌파했다. 박인비는 LPGA투어 역대 누적 상금 4위다.
KIA 클래식에서 처음 우승한 박인비는 과거에도 이 대회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올해 전까지 이 대회에 10번 출전해 준우승만 3회(2010, 2016, 2019) 차지했다. 가장 안 좋았던 성적은 2017년 공동 21위였다. 번번이 잘하고도 마침표를 찍지 못했는데, 이번 우승으로 아쉬움을 씻어냈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