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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수석 합격자 안나린(26, 메디힐)이 커피전문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의 후원을 받는다.
안나린은 최근 서울 강남 테헤란로 커피스미스 사옥에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퀄리파잉(Q)시리즈의 경우 코로나19로 2년만에 치뤄져 골프 천재들이 대거 참가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졌다. 안나린은 대회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극적인 역전으로 수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는 "2022년에 임희정, 유해란, 김지영2 프로에 이어 안나린 이소미 프로와 후원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LPGA로 무대를 옮긴 안나린 프로의 도전 정신과 집중력에 박수를 보내고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안나린은 "LPGA란 새로운 환경과 코스에 빠르게 적응하고, 장점을 잘 살려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안나린은 지난 11일 팜스프링스로 출국했다. 현지적응훈련 후 1월말 게인브릿지 LPGA 대회에 첫 출전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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