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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경남이 어린이날을 맞아 골프존카운티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된 경남 내장객 대상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간 골프존카운티 경남 골프장 현장에서 실시한다.
기간 내 골프존카운티 경남을 방문해 생활용품(학용품, 도서, 장난감, 식료품, 생필품 등)을 프런트에 전달 및 기증하는 내장객에게는 올해 8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1인 카트비 무료 모바일 쿠폰을 온라인 발송한다.
골프존카운티 경남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증 받은 물품을 모아 깨끗하게 세척 및 살균 작업을 마친 후, 경남 지역 인근에 위치한 보육원 2곳(동보원, 마산애육원)에 방문해 쌀 20포와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한골프존카운티는 2013년부터 골프장 소재 지역의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행복한 동행'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1억 80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각 골프장 소재의 시청과 군청, 동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 경남 운영을 담당하는 이승준 슈퍼바이저는 "골프존카운티 경남을 인수한 해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기부 이벤트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매년 이벤트에 참여해주시고 기증을 실천해주시는 많은 내장객 분들께 감사드리며, 골프존카운티는 앞으로도 주변의 힘든 이웃들을 돕기 위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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