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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근 각종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입장문을 냈다.
KLPGA는 지난 29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의 협회 관련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에 '협회 관련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KLPGA는 '회원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회원 및 일부 회원 등이 참여한 정체성이 모호한 모임에서 발송하고 있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또 '모 방송사의 KLPGA 특집방송에서 다루고 있는 협회 관련한 내용은 일방적으로 왜곡된 것으로 사실과 다름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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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는 입장문에서 '협회는 항상 공정하고 투명하게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정체성이 모호한 모임과 왜곡된 내용을 양산하는 모 방송사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협회를 믿고 지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회원의 것이며, 회원을 위해 존재하고 있다'며 '지금도 그런 것처럼 앞으로도 회원만을 보고 나아 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