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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최승빈과 유튜버 크리에이터 심짱(본명 심서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을 앞두고 열린 자선 경기에서 2천250만원의 상금을 기부했다.
최승빈과 심짱이 획득한 상금을 포함해 총 5천만원의 상금은 발달장애인을 돕는 기금에 전달된다.
이 자선 골프대회에는 최경주와 코미디언 이경규, 허인회, 야구 선수 출신 이대호와 윤석민, 최승빈이 참가했다.
이대호와 팀을 이룬 허인회도 2천2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기금으로 전달했다.
본 대회인 SK텔레콤 오픈은 16일부터 나흘간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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