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 밀월여행?' 지오다노, 소지섭 신민아 놓고 낚시성 자료 빈축

최종수정 2012-02-17 10:35

지오다오가 두 톱스타의 공항 촬영 컷을 '밀월여행 포착'이란 제목으로 배포해 빈축을 사고 있다. 사진제공=APR

'소지섭 신민아 밀월여행 포착?!'

지오다노가 모델 화보를 마치 '밀월여행 포착 컷'인 것처럼 '낚시성' 보도자료를 뿌려 빈축을 사고 있다.

17일 배포된 이 보도자료 제목은 말 그대로 '소지섭 신민아 밀월여행 포착'. 메일 제목만 보면 '의심할 여지 없이' 두 톱스타의 밀월 행각을 담은 사진을 예상하게 된다. 보도자료의 첫번? 문장 또한 이런 '기대'를 더욱 높이는데, '또 한 쌍의 탑 스타 커플 탄생하나? 소지섭과 신민아의 공항 파파라치가 공개되어 화제'라고 당당히 언급을 했다.

이 사진은 지오다노의 화보. 본 광고컷이 공개되기 전에 티저용으로 뿌린 자료다. 따라서 사전에 충분히 연출된 컷들임에도 불구하고, 지오다노 측은 관련자료에서 "공개된 사진 속 둘의 모습은 보통의 연인들처럼 둘만의 밀월 여행을 떠나는 듯이 다정해 보였다. 주변을 의식하기라도 한 듯 한걸음 떨어져서 비밀스럽게 공항을 들어오는 모습이나 여유롭고 자연스럽게 티켓팅을 기다리는 모습은 누가 봐도 영락없는 연인의 모습"이라고 연이어 강조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톱스타의 일상을 몰래찍은 듯 포장해, 파파라치 컷으로 홍보를 하면 팬들의 관심을 보다 더 쉽게 끌 수 있다. 요즘 패션계나 유통계에서조차 사전 화제몰이를 위해 홍보담당들이 종종 이런식의 노출을 교민한다"며 "물론 제품에 대한 언급보다 초반에 더 큰 광고 효과를 손쉽게 누릴 수 있겠지만, 공식 회사 입장을 담아야할 보도자료에서조차 이런 식의 온라인 소문 몰이에 기대는 풍조가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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