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살루트, '마크 오브 리스펙트(Mark of Respect)' 수상자로 신경숙 선정

기사입력 2012-02-28 13:48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의 최고급 위스키 브랜드 로얄 살루트(Royal Salute)는 제 7회 '마크 오브 리스펙트(Mark of Respect)' 수상자로 신경숙 작가를 선정하고 28일 오전 11시 30분 한남동의 하얏트 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로얄 살루트는 '최고의 업적과 성공에 대한 존경과 찬사'라는 브랜드 가치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문화예술계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남김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익에 기여하고, 훌륭한 인품과 열정을 보유한 인물을 찾아 존경을 표하는 시상식인 '마크 오브 리스펙트'를 진행했다. 이는 국내의 문화예술계를 지원함과 동시에 상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나눔의 아름다움도 함께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행사다.

마크 오브 리스펙트 7대 수상자인 신경숙 작가에게는 스코틀랜드 전통 위스키잔인 퀘익(Quaich) 모양의 트로피와 상금 5천만원이 주어진다. 상금은 마크 오브 리스펙트 전통에 따라 수상자가 희망하는 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올해 수상자인 소설가 신경숙은 상금 5천만원 전액을 유니세프와 푸르메 재단에 나누어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푸르메 재단에 기부된 상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재활센터를 짓는데 쓰일 예정이다.

온화한 치유의 메시지로 현대인들을 위로해주고 있는 신경숙 작가는 작년 31개국에 출간된 '엄마를 부탁해'로 연예계에 머물렀던 한류를 순수문학계까지 넓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 시대의 가장 감수성이 뛰어난 작가로 평가 받는 그녀는 28년 동안 7권의 단편집과 7권의 장편소설 그리고 3권의 산문집을 통해 동시대를 살면서도 서로 소통하지 못하는 개개인의 고통을 특유의 문체로 슬프고도 아름답게 형상화하여 고통을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그녀 특유의 따뜻한 감성은 작품 밖에서도 나타났다. 2001년 출간한 소설 <바이올렛>부터 인세수입의 1%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 것이다. 이는 그때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기부문화 정착에 주춧돌이 됐다. 존경의 의미를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가진 것과 재능을 분배할 줄 알고, 자신의 일상을 최상으로 꾸려갈 줄 알며 언제든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이라고 말한 신경숙 작가는 "나는 술 맛을 잘 알진 못한다. 하지만, 마크 오브 리스펙트에서 받은 상금으로 이 세상을 좀 더 밝게 하는 곳에 쓸 수 있으니, 이 상은 술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내 자리에서 할 일을 정성껏 해내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문화예술분야 관련 언론인 102명에게 후보를 추천 받아 최종 5인의 후보를 선정하며, 이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28년간 꾸준한 작품활동과 드러나지 않는 사회활동으로 국내외 많은 독자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신경숙 작가에게 마크 오브 리스펙트를 수여함으로써 로얄 살루트가 추구하는 존경과 찬사의 의미가 배가된 것 같다. 앞으로도 '마크 오브 리스펙트'는 한국 문화예술계의 대표적인 상으로 자리매김하여,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크 오브 리스펙트'는 1회 박찬욱 감독부터 2회 이어령 교수, 3회 황석영 작가, 4회 정명훈 지휘자, 5회 김중만 사진작가, 6회 배우 안성기까지 한국의 뛰어난 문화예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기여 했으며, 가치와 존경을 기리는 권위 있는 문화예술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로얄 살루트의 '마크 오브 리스펙트'는 '최고의 업적과 성공에 대한 존경과 찬사'라는 브랜드 정신을 이어 지속적으로 한국 문화예술계의 훌륭한 인물을 찾아 깊은 존경과 찬사를 바칠 것이다. 또한 의미 깊은 사회공헌 행사인 '마크 오브 리스펙트'가 해외 저명한 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및 운영할 것이며 매년 수상자의 뜻에 따라 수상금을 기부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존경과 찬사의 의미를 나눌 수 있도록 발전할 것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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