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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큰 사이즈의 스퀘어형(사각형) 백팩이 트렌드로 떠오르자 관련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 업체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올 1월 중순, 주력 제품인 '스퀘어형 스마트백(015)'을 출시했다.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를 모델로 내세워 '비스트 백팩'으로 관심을 모은 이 제품은 비스트 화보 공개 직후 매장에 화보 및 제품 구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일찍부터 인기를 실감하고 있었다. 그리고 출시 한 달 만에 이 제품은 완전히 판매돼, 최근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측면에 스마트폰을 휴대한 상태에서도 터치가 가능하도록 특수 소재를 사용하고, 이어폰 고리를 마련하는 등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비자 생활패턴을 반영해 더 인기를 모았다.
이 제품의 인기를 필두로, 휠라의 올 1월부터 3월 초까지의 백팩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50% 가까이 신장했다.
휠라 이동수 영업기획팀장은 "올 해는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등 30대까지 백팩을 메는 경향이 두드러져 관련 제품을 출시하자마자 빠르게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면서 "아웃도어와 스마트기기의 영향으로 큰 크기의 스퀘어형이 단연 인기"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