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국내 기업 최초로 소셜네트워트 서비스(SNS)를 채용 전과정을 소셜미디어의 전문인력 '소셜매니저'를 선발한다. 소셜매니저란 SK텔레콤이 공식적으로 운영중인 소셜미디어 채널들을 직접 운영 하면서 기업과 고객을 소비자 입장에서 연결하는 SK텔레콤의 소셜부문 인턴사원이다. 인턴부문으로 선발되면 일정기간 동안 SK텔레콤의 소셜마케팅팀에서 근무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소셜매니저 채용에 학력, 영어점수, 각종 스펙 등을 완전히 배제하고 최신 트랜드인 SNS에 대한 이해도와 소통능력을 가장 중요한 심사 기준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 최종면접을 제외한 모집에서 평가, 선발에 이르는 채용의 거의 全과정을 소셜미디어 상에서 진행하고 공유할 예정.
SK텔레콤은 소셜매니저 선발에 오디션 방식을 적용하여 채용 단계별로 소셜미디어의 활용 및 소통능력 등을 테스트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이 제공하는 미션에 대해 SNS 사용자들의 참여(공유 또는 댓글)를 많이 이끌어내는 사람이 가산점을 획득하는 방식을 통해 채용의 결과 보다는 과정을 소셜미디어 유저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의 소셜매니저는 2013년도 입사가 가능한 사람 중 소셜미디어에 관심이 있고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4월 23일 까지 SK텔레콤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ktworld)를 통해 간단한 개인정보 및 지원동기를 입력하면 된다.
SK텔레콤은 공식 트위터(@sktelecom)을 통해 소셜매니저에 대한 질의응답 코너를 24시간 운영하면서 지원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blog.sktworld.co.kr)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최종 합격한 SK텔레콤의 소셜매니저는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로 지원시 서류전형 합격의 특전이 주어지며 근무기간중 SK텔레콤 직원들이 진행하는 소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역량도 쌓게 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