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선의 경마는 과학이다. ▶중견기수의 입상률

최종수정 2012-04-20 09:26

조남선의 경마는 과학이다. 중견기수의 입상률

이번 주에는 최근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중견기수들에 대해 알아보자. 18기(1998년 데뷔)의 함완식과 문정균, 19기(1999년 데뷔)의 오경환 기수 그리고 20기(2000년 데뷔)의 문세영, 조경호, 최범현, 심승태 기수 등이 그들이다. 축마급은 매출률 60%이상인 인기 1위 마필이고, 인기마급은 매출률 35~59%인 인기 2~4위권 마필을 대상으로 분류했다.

축마급 기승에서는 대부분 75% 내외의 입상률을 보이며 고른 활약을 보이고 있다. '마칠인삼'이라는 말이 있듯 좋은 말에는 그만큼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과천벌 최고 인기 기수인 문세영, 조경호, 최범현 기수들은 축마급에서는 75%의 입상률과 인기마 기승에서는 50%의 입상률을 상회하는 모습이라 특이할 점이 크지 않다고 본다(2008년 데뷔한 조인권 기수도 이에 속하는 기수다).

오히려 축마급보다는 인기마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는 기수는 함완식이다. 축마에선 63.9%인데 반해 인기 2~3위권에서 58%의 입상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축마보다는 인기마들이 경합하는 박진감 넘치는 중배당 경주(즉 복승식 10배 내외)에 좋은 활약과 근성을 보인다는 것을 기억해 둬야 하겠다. 이런 특성을 지닌 기수들은 이동국(64% 대 58%) 황순도(71% 대 64%) 김영진(67% 대 57%) 이기회(55% 대 59%) 등이다.

이에 반해 심승태 기수는 축마급에서는 82.4%의 입상률인데 반해 인기마 기승에서는 40%의 활약을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경주 운영을 하는 기수로 분류할 수 있겠다. 이런 기수들은 박을운, 문정균, 원정일, 이정선 기수 등이 축마에 강하고 인기마 경합시 약간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기수의 믿음감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으로는 축마 기승횟수를 들수 있다. 최근 2년을 기준으로 문세영(151회 기승), 조경호(132회), 박태종(119회), 최범현(50회), 조인권(49회) 기수 등이 축마 기승을 많이 하고 있다. 정석경마(www.wefa.kr) 발행인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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