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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즈음 태양계의 신비에 빠져보자. 우선 21일 아침에는 부분 일식이 있고, 6월 6일 새벽에는 금성이 태양면을 가로지르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6월 6일엘 펼쳐지는 태양과 금성, 지구가 일직선상에 놓이는 천체현상은 105년 뒤인 2117년에나 다시 관측할 수 있다. 대전시민천문대 등은 '태양계의 신비체험 및 천체사진전' 행사의 일환으로 금성태양면 통과 현상 관측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전 7시 9분부터 오후 1시 49분까지 볼 수 있다. 두 개의 천체현상 모두 특수 필터를 장착한 망원경을 이용하거나, 태양을 투영하여 관측해야 한다. 맨눈으로 보거나 일반 망원경으로 장기간 관측하면 실명의 위험이 있다.
'태양계의 신비체험 및 천체사진전' 중 천체사진전은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찍은 사진 중에 엄선된 작품들을 국립중앙과학관을 비롯해 국립과천과학관, 울산과학관에서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순회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문화민간단체 및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