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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업 교육의 산실 경기상업고등학교는 최근 전교생과 교사가 서울 월드컵경기장 난지천에서 단축마라톤을 열었다. 700여명의 학생과 70여명의 선생님은 6km라는 짧지 않는 구간을 함께 달리며 대화와스킨십을 통해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졌다.
이같은 교육철학에 따라 경기상고에서는 배드민턴, 골프, 테니스 등 체육 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스포츠가 '사교의 도구'로 효과적인 만큼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 육성'이라는 학교 목표와도 일치한다.
김 교장은 "교과과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가능한 많은 예체능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얻은 장점을 주위 학교에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sisyph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