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SBS콘텐츠허브와 3D 콘텐츠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3D 콘텐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 SBS의 인기 드라마와 다큐멘터리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100시간에 달하는 콘텐츠를 3D로 전환하여 삼성 스마트TV에 독점 공급키로 했다.
인기 사극 '뿌리깊은 나무'와 'SBS 인기가요' 등이 6월 중순부터 매주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
삼성 스마트TV의 3D VOD 서비스인 '3D 익스플로어'를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기 드라마와 인기 가수의 공연을 언제든지 3D로 다시 볼 수 있어 원작과는 다른 새로운 감동을 선사해 새로운 3D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뿌리깊은 나무'의 경우 격투 장면에서 마치 화살이 화면을 뚫고 나오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SBS 인기가요'는 공연하는 가수의 퍼포먼스가 한층 더 현장감 전달이 수월해졌다.
. 삼성전자와 SBS그룹은 이미 지난 4월초 시작된 듀얼스트림 방식의 3D 공중파 시범방송에서도 공동 제작한 고화질 3D 영상 '악가무(樂歌舞) 사대천왕'을 SBS 채널을 통해 방송하는 등 3D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스마트TV 사용 고객이 3D 지상파와 3D VOD 서비스 등을 더욱 편히 볼 수 있도록 스마트TV 소프트웨어와 영상보드 업그레이드,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