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상 성인중 4명중 1명은 대사증후군

기사입력 2012-06-17 15:41


30대 이상 성인 4명 가운데 1 명은 대사증후군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 건강검진 자료와 수검자의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 건강검진 수검자 1032만9207명 가운데 대사증후군 환자가 25.6%에 달했다. 대사증후군 주의군도 건강검진 수검자의 50.1%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대사증후군 환자는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완기 혈압이 85mmHg 이상이거나 고혈압이 있어 약을 복용하는 경우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이거나 당뇨약 복용자 복부둘레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인 경우 HDL 콜레스테롤이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인 경우 가운데 3가지 이상을 가졌을 때 해당되고, 주의군은 2가지 이하를 가진 대상자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전체 남성의 31.4%, 여성은 18.4%로 남성환자 비율이 많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여성환자 비율이 높아졌다. 30대는 남성 23.7%, 여성 3.4%, 40대 남성 30.6%, 여성 8.7%, 50대 남성 36.2%, 여성 19%, 60대 남성 38.6%, 여성 33.7%, 70대 남성 37%, 여성 42.1%, 80대 이상 남성 31.3%, 여성 40.7%였다.

대사증후군 5개 증상 가운데 1개를 가진 남성의 비율은 25.5%, 여성은 27.4%였다. 2개는 남성 26.2%, 여성 20.7%, 3개는 남성 19.8%, 여성 12.7%, 4개는 남성 9.7%, 여성 4.9%, 5개는 남성 1.9%, 여성 0.8%로 집계됐다. 남성이 여러 증상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대사증후군 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사증후군의 주된 원인은 복부 비만이다. 남성 환자가 많은 것은 음주.흡연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등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한 체중감량과 저염식, 적당량의 단백질 섭취, 1주일에 3-4차례 하루 30분 이상 운동, 금연 및 알코올 섭취 감소, 적절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필요하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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