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 인근 바다에 대대적인 해양수중정화활동이 펼쳐진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 빅오(Big-O) 해상무대 일원에서 조직위와 여수해양경찰서, 환경관리공단이 함께하는 해양수중정화활동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양수중정화활동은 25일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실시되며, 잠수요원들이 빅오 무대 인근 바다 속을 돌며 해저 바닥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한다. 이 쓰레기들은 일부 관람객들이 자리에 깔고 사용했던 종이박스류가 바다로 유입돼 해저바닥에서 썩은 것으로 추정된다.
쓰레기 수거 외에도 대규모 관람객이 예상되는 6월~8월을 대비해 잠수임무 점검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23일에는 대한민국 해양연맹이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여수지역 11개 봉사단체와 함께 여수엑스포장과 인접한 오동도 공원 일대에서 아름다운 바다 가꾸기 캠페인을 벌인다.
봉사단원들은 오동도 공원 인근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스킨스쿠버 대원 100여명을 투입해 폐로프, 폐그물, 폐타이어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박람회장에서 오동도 입구까지 관람객 및 여수시민들을 대상으로 바다환경보존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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