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케냐 직항편 취항…비행시간 10시간 단축

기사입력 2012-06-21 14:19


대한항공이 아프리카의 동쪽 관문인 케냐 나이로비에 동북아시아 최초로 직항 항공편을 운항한다.

21일 오후 9시 인천국제공항 27번 탑승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은고비 키타우(Ngovi Kitau) 주한 케냐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냐 나이로비 직항 항공편 취항 기념행사를 갖는다. 특별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장에 실제 크기와 같은 '한사토이'사의 동물 인형들로 아프리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인천~나이로비 노선에 A330-200 기종(총 226석)을 투입해 주 3회(화, 목, 토) 운항한다. 인천 출발편은 오후 10시 1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30분에 나이로비 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전 10시 30분 나이로비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프리카는 전 세계 면적의 20%를 차지하고 54개 국가, 10억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무한한 가능성의 대륙이다. 석유 등 천연 자원 수출 증가와 외국계 투자 확대 등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블루오션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케냐 나이로비는 유수의 국제 기구가 모여 있는 동부 아프리카의 국제적 중심지이자 아프리카 중남부 지역의 관광 보고다.

대한항공은 동부 아프리카의 관문인 케냐를 신성장 동력개발의 발판으로 삼아 아프리카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달부터 TV로 보아왔던 아프리카와 진짜 아프리카를 대비해 보여주는 프리런칭 광고를 통해 나이로비 직항편 운항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11일부터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아프리카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신들의 땅, 아프리카'편을 시작으로, 열기구를 타고 아프리카의 초원과 야생을 한눈에 즐기는 '벌룬 사파리', 동물의 왕국 '마사이마라'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아프리카를 소개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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